안양시 고액체납자 집 가보니, 명품백·고가 양주 우르르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안양시 체납기동징수단 고액·상습체납자 17명 가택수색
수십억 부동산 소유자 집에서는 현금 3700만원 징수
1.7억 체납자 집에서는 명품가방, 양주 등 12점 압류
  • 등록 2024-08-14 오전 10:55:09

    수정 2024-08-14 오전 10:55:09

[안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안양시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으로 현금 2억여 원과 명품 가방 등 고가품을 다수 압류했다.

안양시 체납기동징수단이 고액체납자 B씨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고가의 양주와 명품백.(사진=안양시)
14일 경기 안양시에 따르면 시 체납기동징수단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거주지와 재산상황 등을 조사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체납하거나, 납부 확약 후 납부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 17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가택수색 대상인 A씨의 경우 수십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위·수탁 계약을 통해 신탁회사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등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있었던 것으로 시는 파악했다. 체납기동징수단은 A씨 가택수색을 통해 3700만원의 현금을 현장 징수하고 나머지는 분할 납부하도록 했다.

1억7000여만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고액체납자 B씨의 집에서는 명품 가방과 양주 등 12점의 동산을 압류, 해당 품목에 대한 감정 및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충당할 예정이다. 이번 가택수사를 통해 안양시 체납기동징수단은 총 2억1800만원의 현금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양시는 하반기에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뿐만 아니라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다만 사업 부진이나 자금 악화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 등 맞춤형 징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불성실 납세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성실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40kg' 화사, 놀라운 볼륨
  • 이 키가 161cm?
  • '드러머' 이재명
  • 꿈을 향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