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日 소프트뱅크, 35조에 ARM 인수…IoT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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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7-19 오전 9:42:26

    수정 2016-07-19 오전 9:42:26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가 사물인터넷(IoT) 분야 선도기업을 인수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국내 관련업체 주가 역시 들썩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40분 현재 링네트(042500) 주가는 전일대비 22.07% 오른 5310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컴퓨터 네트워크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며 올해 가상화 클라우드 사업부문과 보안사업부문, IoT 시대에 대응해 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음성으로 홈네트워크 주요 기능을 제어하는 월패드 등을 개발하는 코콤(015710)과 유·무선 통신서비스·방송 사업자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엔텔스(069410) 주가도 같은 시간 각각 9.78%, 9.41% 오른 1만2350원,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ITX(094280), 에스넷(038680),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우리로(046970), 코맥스(036690) 등도 상승세다.

이들 IoT 관련업체는 소프트뱅크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시장 확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소프트뱅크는 전날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을 234억파운드(약 35조원)에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IoT 분야에서 고속성장 중인 이 회사가 앞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소프트뱅크 창업자인 손정의 회장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향후 30년 중점 사업으로 IoT와 인공지능, 스마트로봇을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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