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올해 8월은 강우일이 절반이 넘는 16일에(서울 지역 기준) 달했고, 그 중 30mm이상의 많은 양의 비도 30%를 차지해 쇼핑 발걸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해명했다. 또 작년 8월 후반 대형 상품권 증정 행사가 6일(8월 26~31일) 진행된 반면 올해는 단 하루만(8월31일) 8월 매출에 포함돼 대형 행사에 따른 매출 차이도 발생했다.
주요 분야별로는 여름 시즌 주력 상품인 가공식품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41% 성장했고, 패션잡화 34%, 수영복 등을 포함한 시즌 스포츠가 15%, 이지캐주얼이 14% 성장했다. 또 윤달로 미뤄진 여름 혼수 수요로 쥬얼리·시계 장르가 16% 성장했고, 패션 장르에서는 구두 17%, 아웃도어가 13%의 두 자릿수 성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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