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엔비디아]대형 PC사 인수 '공식 부인'…델·HP, 시간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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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14 오전 6:24:53

    수정 2026-04-14 오전 6:24:5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정규장 거래 중 제기된 PC 제조업체 인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공식 부인했다.

13일(현지시간) 엔비디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디어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엔비디아는 그 어떤 PC 제조업체와도 인수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세미애큐리트라는 매체는 엔비디아가 PC 및 서버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대형 업체를 인수하기 위해 1년 넘게 협상을 진행해 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보도가 나온 직후 델 테크놀로지스(DELL)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6.71% 상승했으며, HP(HPQ) 역시 5.31% 올랐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잠재적 인수 후보로 델이나 HP가 거론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보도에서는 엔비디아가 업계 재편을 노리는 대규모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대상 업체는 명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엔비디아가 이 같은 루머를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델과 HP의 주가는 각각 3% 전후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도 엔비디아 역시 0.36% 오르며 189달러대까지 회복했으나,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21분 기준 0.16% 약세로 돌아서며 188.99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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