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8건 낸 육군 병장, 군복무 중 첫 '대한민국 인재상'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육군 수도군단서 복무중인 육주환 병장 수상 영예
8건의 특허와 창업경진대회 우승 등 다채로운 경력
  • 등록 2013-12-18 오후 1:47:38

    수정 2013-12-18 오후 2:57:10

육주환 병장. (사진=육군본부)
[이데일리 최선 기자] 육군 수도군단에서 복무 중인 육주환 병장(24·연세대 경제학과 2학년)이 현역군인으로는 유일하게 ‘2013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게 됐다. 이 상은 정부가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육군본부는 육 병장이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에 지원해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군 입대 전 이 상에 도전해 현역 복무 중에 수상한 이는 있었지만 복무 중에 신청해 상을 받은 군인은 육 병장이 처음이다.

육 병장은 2008년 ‘통풍구멍이 나 있는 실내화’를 개발해 취득한 국제 특허를 비롯해, 미국 특허 및 국내 발명특허 등 8건의 특허를 받았다. 2010년 대한민국 중소벤처창업경진대회 기계·환경·에너지 분야 학생부 1등, 같은 해 예비 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선정, 2011년 ISO 9001 인증획득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청년 벤처 사업가’이기로 하다.

육 병장은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과 같은 전문 경영인이 목표다. 그가 한국사 1급, 토익 만점, 중국어(초등) A급 자격을 갖춘 것도 세계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각오에 따른 것이었다. 군 복무 중에도 ‘육군 영어 어학병’에 합격했고 훈련소 교육과정 중에 우수자 표창을 받았다.

현재 육 병장은 참모부 행정병으로 근무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일과 후에는 자율활동 시간을 쪼개 동료 장병들의 영어 교육을 도울 정도로 동료애도 투철하다”고 전했다.

육 병장은 내년 1월 22일 전역한다. 그는 “군대만큼 치열하게 조직사회 경험을 쌓게 해주는 곳도 없는 것 같다”며 “신참 때의 패기와 열정, 고참 때의 희생정신과 리더십을 밑천으로 삼아 훌륭한 전문 경영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슬슬 시작해볼까"
  • '65세' 오세훈, 또 MZ 패션
  • '심신 딸'
  • 전하, 씻으소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