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서 한·중·일 문화교류…25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

중국 후저우시·마카오-일본 가마쿠라시 등 선정
전통연희·음식경연 등 다채로운 문화 교류 행사
  • 등록 2025-04-25 오전 8:15:17

    수정 2025-04-25 오전 8:15:17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지원하는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이 25일 안성시 안성맞춤홀에서 열린다.

한국·중국·일본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는 △한국 안성시 △중국 후저우시·마카오 △일본 가마쿠라시가 선정됐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한국의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 중국의 전통 용춤, 일본의 전통 연극 노가쿠를 선보인다.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하모나이즈, 가수 거미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안성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조선 최초 아이돌 바우덕이, 아시아를 잇는 줄을 타다’라는 표어 아래 동아시아 전통연희 축제, 3국 음식 경연, 3국 협연·합창·공연, 3국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양수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3국 간 활발한 지역 문화교류로 상호 이해와 우의를 쌓을 것”이라며 “문체부는 3국 간 국제문화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방면의 교류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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