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적자의 늪` 탈출..흑자달성 사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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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과 위메프 5월 순이익 기록..연 흑자달성 전망
  • 등록 2012-06-11 오후 2:47:52

    수정 2012-06-11 오후 3:07:3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소셜커머스 업계에 잇따라 흑자달성 사례가 등장했다.

쿠팡과 위메이크프라이스는 지난 5월 흑자달성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쿠팡은 5월 총 거래액 525억원, 2억20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위메이크프라이스는 5월 거래액 160억원, 1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소셜커머스는 2년 전 `반값 쇼핑`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등장했으나 과도한 마케팅 경쟁으로 대부분 업체가 적자를 기록해왔다. 그러나 이번 흑자 달성을 계기로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하는 업체도 탄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쿠팡은 이번 흑자 달성이 마케팅 비용을 일시적으로 줄여 얻어낸 결과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1200만 회원을 바탕으로 5월에 1초당 2.2개의 쿠폰을 판매한 성과라는 것이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의 흑자 기록은 한국형 소셜커머스의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올해 말에는 연간 흑자 달성도 자신한다"고 말했다.

위메이크프라이스는 지난해 7월부터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내실을 다지는 경영전략을 펼친 것이 흑자 달성의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위메이크프라이스는 흑자 유지를 위해 현재 2500여개의 상품수를 4000개로 확대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를 추진할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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