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과 위메이크프라이스는 지난 5월 흑자달성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쿠팡은 5월 총 거래액 525억원, 2억20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위메이크프라이스는 5월 거래액 160억원, 1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의 흑자 기록은 한국형 소셜커머스의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올해 말에는 연간 흑자 달성도 자신한다"고 말했다.
위메이크프라이스는 지난해 7월부터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내실을 다지는 경영전략을 펼친 것이 흑자 달성의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위메이크프라이스는 흑자 유지를 위해 현재 2500여개의 상품수를 4000개로 확대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를 추진할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