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으뜸효율가전 매출 20%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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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가전사업 시행된 7~8월 기준, 고효율 제품 매출↑
1등급 에어컨·세탁기 20% 증가…냉장고 15% 늘어
  • 등록 2025-09-30 오전 8:15:58

    수정 2025-09-30 오전 8:34:29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한 결과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총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삼성전자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판매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한 지난 2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에 발맞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혁신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였다. 또 으뜸가전사업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해 왔다.

최대 30만원의 정부 환급 혜택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최대 10%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등 다양한 구매 혜택에 더해 고효율 가전 구매로 인한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 효과가 소비자 수요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삼성전자 고효율 ‘AI 가전 3대장’인 에어컨·세탁기·냉장고는 기본 성능은 물론 에너지효율을 높여주는 혁신 AI 기능을 갖춰, 전기료 절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호응을 받아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고효율 에어컨과 세탁기 판매는 전년보다 20% 이상 대폭 늘어났으며, 냉장고 판매는 15% 이상 증가했다.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의 인기에 힘입어 7~8월 두 달간 전체 삼성전자 가전 판매 중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 매출이 약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무풍 모드 사용 시 소비 전력을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고,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전해주는 쾌적 제습 기능도 지원한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세탁물 1kg 세탁 시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45% 더 낮다. 또 AI 절약모드로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장고 모델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탑재해 냉각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사용 환경을 감지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효율을 내는 냉각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약해준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AI 가전 3대장이 높은 에너지효율과 AI 기능을 모두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어 판매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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