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카지노 이익 레버리지 본격화…목표가 30%↑-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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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02 오전 7:53:58

    수정 2025-10-02 오전 7:53:5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DS투자증권은 2일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카지노 사업이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기존 대비 3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경절이 포함된 최대 성수기 10월을 앞둔 9월에도 롯데관광개발은 월별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며 “롯데관광개발의 9월 드롭액(고객이 게임을 위해 칩으로 바꾼 금액)과 순매출, 방문객 모두 전월 대비 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 드롭액은 2933억원(테이블 2658억원, 머신 275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104.5% 성장하며 월별 드롭액 300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홀드율(카지노 승률)도 19.2%로 전월비 2.8%포인트 개선되며 9월 카지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3% 증가한 529억원을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월별 방문객은 5만 905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1% 증가해 월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에 고객 데이터베이스도 11만명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카지노의 호실적에 힘입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한 196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1.9% 늘어난 447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396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재 전체 객실에서 카지노 이용 고객의 투숙 비중은 여전히 50% 수준인 것으로 파악돼 추가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9월 전체 테이블 수도 167개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에 올해 매출액은 6454억원, 영업이익 1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6.9%, 222.8%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카지노의 이익 레버리지가 본격화되는 구간의 초입으로 올해 순이익의 턴어라운드도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조 연구원은 “월별 및 분기별 계절성이 축소되고 있는 만큼 3분기 대비 상대적 비수기인 4분기에도 카지노 매출액의 성장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라며 “추정치 상향에 따른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무비자 정책과 제주국제공항으로 취항하는 항공 노선 확대는 성수기와 맞물리며 카지노 방문객 증가의 기울기를 가파르게 만들며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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