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인기 떨어진 3년 국고채..교환규모 예정액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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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2-16 오후 2:56:22

    수정 2010-12-16 오후 2:56:22

마켓 인 | 이 기사는 12월 16일 14시 2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국고채 3년 10-2호 교환발행을 위해 입찰을 실시한 결과 낙찰금액이 예정했던 규모에 미달됐다. 응찰은 많았지만 그동안 10-2호 금리가 오른 만큼 대상 채권을 대체로 민평 대비 낮은 금리에 교환해달라고 입찰한데다, 부분낙찰까지 없었기 때문이다.

16일 기획재정부는 3년 만기 국고채 10-2호 교환발행을 위해 입찰을 실시한 결과 1조5910억원 응찰해 이중 3750억원 낙찰시켰다고 밝혔다.

예정금액 4000억원으로 응찰률은 397.75%로 높았지만 응찰 금리를 감안해 낙찰규모는 이보다 적게 결정한 것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금리를 민평 대비 1~2bp 정도 낮게 써낸 이유도 있었고 부분낙찰이 없어서 낙찰규모가 예정했던 금액과 딱 들어맞지 않았다"며 "교환발행한다고 해도 손해를 보면서 할 수는 없어서 예정금액에 조금 못 미치게 발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발행대상 가운데 5년 만기 국고 8-4호가 2000억 낙찰돼 가장 많았고 7-5호가 800억원, 8-1호와 9-1호가 각각 450억원, 500억원이었다. 10년 만기 2-12호는 낙찰액이 전무했다.

한편 10-2호에 이어 3년 만기 새 지표물인 10-6호까지 물량부족에 시달리면서 국고채 3년 금리는 한때 2.89%까지 하락,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이후 과도했다는 인식에 꾸준히 올라 전일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을 기준으로 3.43%까지 올라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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