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는 2024년 연간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16.6% 증가한 매출액 6335억원, 영업이익 248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향상된 이익 지표를 바탕으로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배당도 결정했다. 주당 1200원, 총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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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시게임즈는 현재 튀르키예 경쟁위로부터 기업결합 심사를 받고 있으며 올해 1분기 내에는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팍시게임즈의 매출액은 올해 2분기부터 연결편입될 전망이다.
더블유게임즈는 4분기 DUC 웹사이트 대규모 업데이트와 개편을 통해 DTC 결제 비중을 소폭 개선했다. 4분기 기준 DTC 매출 비중은 9.8%까지 상승했다.
또 마케팅 효율이 높은 채널을 지속 관리해 지난해 소셜카지노 부문 마케팅비용을 전년대비 42% 줄였음에도 성장세를 보였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아이게이밍과 캐주얼게임 부문의 마케팅 확대를 통해 탑라인의 매출 성장, 소셜카지노 부문의 비용 효율화, DTC 결제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올해도 성장성과 수익성을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