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건수와 처리건수는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9건(10.2%), 69건(6.3%)이 증가했다.
처리된 사건 중 610건은 조정이 성립됐으며, 106건은 성립되지 않았다. 조정절차가 중단되거나 기각된 사건은 441건이었다.
이에 따라 처리된 사건 중 조정이 성립된 비율을 일컫는 조정성립률은 85%로, 1년 전에 비해 3%포인트 하락했다.
김재신 공정위 경쟁정책과장은 “분쟁대상이 갈수록 복잡해져 당사자간 합의가 쉽지 않다”면서 “특히 하도급, 공정거래 분야에서 조정성립률이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접수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건설경기 침체로 하도급 분쟁이 늘어난 데다, 분쟁조정제도의 활용도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과장은 “조정이 성립된 610건의 경제적 성과는 563억원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이는 피해구제액과 절약된 소송비용(인지대, 송달료, 변호사 수임료)을 합친 금액이다.
한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전체 1280건의 분쟁조정 사건 중 1022건을 접수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원은 이 가운데 946건을 처리했다.
이밖에 △한국공정경쟁연합회 125건 △대한건설협회 110건 △중소기업중앙회 22건 등의 순으로 사건 접수가 많았다.
|




![[포토] 취약계층 김치 배송하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000656t.jpg)
![[포토]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설계공모 시상식](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000627t.jpg)
![[포토] 김장 인증샷](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900434t.jpg)
![[포토] 박상현, 아내의 똥꿈 1000원 주고 사서 우승했나](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900297t.jpg)
![[포토]수능대박을 위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900253t.jpg)

![[골프in 포토]김민별,정상을 향하여](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800435t.jpg)
![[포토] 문도엽, 짧은 웨지 플레이가 승부를 좌우한다](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800131t.jpg)
![[골프in 포토]박혜준-조혜림,즐거운 대화](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700454t.jpg)
![[포토]헬기 편대의 축하비행](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0701735t.jpg)
![[단독]정부가 판 ‘반값 서울땅’ 민간이 줍고 공공기관이 되샀다](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1/PS25111001219b.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