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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가 해당 휴대전화를 사용한 시점은 2014년부터 2016년 사이로 추정되는데, 이로써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 등에 대한 증거가 추가로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김 여사는 2015년에 마크 로스코 한국 특별전을, 2016년은 르 코르뷔지에 서울 특별전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앞서 김 여사는 한남동 관저를 나올 당시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수부에 기존에 쓰던 휴대전화와 보안 처리된 비화폰을 반납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윤 전 대통령 취임(2022년) 전부터 오랜 기간 같은 휴대전화를 써왔으나 지난해 11월 명태균 씨와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가 공개된 후 아이폰 16 시리즈 모델로 휴대전화를 바꿨다.
가상자산범죄합수부는 지난 4월 30일 당시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사용한 지 20일 정도 되는 아이폰 16시리즈 모델과 함께 총 3대의 폰을 확보했다. 나머지 2대는 코바나컨텐츠 전시 공간에 비치된 공기계였다.
한편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코바나컨텐츠 전시회와 관련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적시했다.
아울러 도이치모터스와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매매와 관련한 단서가 포착될 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김 여사 측 변호인은 “만에 하나 김 여사의 명의라 하더라도 휴대전화를 썼던 시기는 이 사건 혐의와 연관이 있는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혐의 연관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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