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예산안, 인천 국비 7조여원 반영…'역대 최대'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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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9-07 오전 8:58:38

    수정 2026-09-07 오전 9: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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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인천지역 관련 국비 7조863억원이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안이 올 연말 국회 심의를 통과하면 역대 최대 규모로 7조원을 돌파하게 된다.

해당 예산안은 당초 목표치인 6조9000억원에서 1863억원(2.7%)을 초과했고 올해 확보액 6조4735억원 대비 6128억원(9.5%) 늘어난 것이다. 인천시는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 국비 예산안은 인천시의 4대 핵심 전략사업(ABC+E)별로 △인공지능(A) 분야 블록체인 거점 조성과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등 88억원 △바이오(B) 분야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교육 132억원 △문화·콘텐츠(C) 분야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25억원 △에너지(E) 분야 전기·수소 자동차 보급 지원비 1263억원이 반영됐다.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건설 3662억원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2032억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설 440억원 △서창~안산 고속도로 건설 330억원 △아암지하차도 등 6개 도로 건설 76억원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인천지역 주요 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이뤘다”며 “앞으로 국회 심의에서 해당 예산안이 모두 통과될 수 있게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BC+E 전략은 박찬대 인천시장의 주요 공약”이라며 “내년 국비 확보를 통해 인천의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박 시장의 공약을 단계적으로 이행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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