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 교섭단체 연설에 “경악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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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10-08 오후 12:01:08

    수정 2013-10-08 오후 12:01:08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새누리당은 8일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공당의 대표연설이라고 도저히 믿기지 않는, 앉아서 들을 수 없는 경악 그 자체”라고 혹평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마치 운동권의 선전내용을 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전 원내대표가 정부의 기초연금안을 비판한 것에 대해 “30,40,50 대 국민의 연금까지 삭감한다면서 세대 간 갈등으로 몰아 국민을 편 가르기 하고 갈등구조로 몰아가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지자체가 다 편성한 보육예산을 서울시만 하지 않아 생긴 문제를 중앙정부 탓으로 떠넘기는 등 무책임한 정치공세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원내대변인은 아울러 “민주당은 독재, 민주회복 등을 운운하지만 현재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하나도 없다”면서 “언제까지 대통령 선거의 연장 선상에서 실패의 한풀이만 할 것인가”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눈박이로 세상을 보는 편협된 시각에서 벗어나 민주당원들만 보는 정치를 그만하고 국민을 보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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