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인도 홀리축제, `물감을 피해라`

  • 등록 2017-03-16 오전 9:43:27

    수정 2017-03-16 오전 9:43:27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로부터 100km 가량 떨어진 마투라에 위치한 다우지 사원(Dauji Temple)에서는 ‘2017 홀리 축제’(Holi festival)가 개최됐다.

☞ 2017 인도 ‘홀리 축제’ 현장 더 보기

인도에서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홀리 축제’는 아름다운 옷을 입고 물감이나 색 파우더를 뒤집어쓰는 자리다. 이는 타인에게 물감 등을 뿌려댐으로써 서로에게 쌓인 나쁜 감정을 벗겨낸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홀리 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이벤트로는 ‘후랑가’(Huranga)를 빼놓을 수 없다. 이는 홀리(Holi) 축제 다음날 남녀가 행하는 게임으로, 남성이 여성에게 물감을 뿌리고 여성은 남성의 옷을 찢는 행사다.

이밖에도 남성들은 전통방식 그대로 ‘라티스’라고 불리는 대나무 지팡이를 들고 여성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도발적인 전래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한편, 색 파우더에는 각각의 의미가 담겨있다. 초록색은 열정과 순수, 화합을 파랑색은 변화와 번영을 뜻한다. 또 빨간색은 에너지와 사랑을 주황색은 행복과 즐거움을, 노랑색은 지성과 봄의 각성 등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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