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 ‘LLM 다변화 대응 전담 TF’ 신설

  • 등록 2025-02-21 오전 8:28:26

    수정 2025-02-21 오전 8:28:36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K-OTC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급변하는 거대언어모델(LLM)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설된 TF팀은 범용 LLM 시장 확대에 발맞춰 이에 대응 가능한 엔진 연동 및 신규 AI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와이즈에이아이 CI (사진=와이즈에이아이)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미 TF팀의 첫 번째 과제로 딥시크(DeepSeek)와의 엔진 연동 및 이에 기반을 둔 신규 AI 서비스 개발을 선정하고 전략 수립을 본격화했다. 챗GPT 출시 초기 자사 AI 서비스와의 연동을 신속하게 마무리한 경험이 있는 만큼 딥시크 역시 이른 시일 내 연동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와이즈에이아이는 딥시크 연동이 자체 AI 서비스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LM의 고도화 및 다양화에 따라 LLM 토큰 비용이 꾸준히 하락하는 가운데, TF팀을 통해 LLM 선택을 다변화함으로써 수익성 개선을 더욱 극대화할 방침이다.

와이즈에이아이 관계자는 “AI 시장의 변화로 범용 LLM을 활용하는 기업들에 더욱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TF팀을 중심으로 딥시크 등 신규 LLM과의 엔진 연동을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이를 자사 특화 AI 서비스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절감된 비용을 에이유(AiU), 덴트온(DentOn) 등 주요 AI 서비스의 성능 개선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투자에 활용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AI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미국의 AI 스타트업 ‘xAI’도 자체 개발한 최신 AI 모델 ‘그록3’를 발표하며 범용 LLM 시장 공략에 나섰다. xAI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기업으로, xAI 측은 그록3가 구글 제미나이 2.0 프로, 딥시크 V3, 앤스로픽 클로드 3.5 소네트, 오픈AI GTP-4o 보다 우수하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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