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2일 유럽 증시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중국 등의 제조업 경기 악화에 따른 경제회복 둔화 우려와 개장전 발표된 BNP파리바 등 기업 실적 부진에 투심이 위축된 모습이다. 다만 어제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영국 증시 등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4시20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5776.46을 기록하고 있다. 독일 DAX30 지수는 0.31% 내린 6931.46을, 프랑스 CAC40 지수도 0.04% 하락한 3586.58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