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녹조 인한 수돗물 안전관리 나선다…정수장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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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담제 활동결과 개선사항 점검
폭염 인한 온열질환자 큰 폭 감소
  • 등록 2018-08-17 오전 10:33:21

    수정 2018-08-17 오전 10:33:21

김부겸(오른쪽) 행정안전부 장관(범정부 폭염대책본부장)은 17일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폭염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행정안전부)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정부가 녹조로 인해 수돗물 안전을 위해 심층취수, 고도정수처리 등 철저한 취·정수대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오전 관계기관과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폭염대책본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전담제 활동상황과 최근 이슈가 됐던 2차 피해들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폭염 장기화로 인해 전력과 적조, 녹조, 가뭄, 감염병 등 여러 분야 피해가 지속되면서 주요 이슈들에 대한 관계기관의 대처상황도 확인했다.

정부는 최근 녹조로 인한 수돗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데 대해 심층취수, 고도정수처리 등 철저한 취·정수 대책을 추진하고 실제 정수장에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무더위 쉼터의 야간개방과 공사현장 공기연장 등 내용을 지속 강조하고 확인해 조기에 정착하도록 추진하고 소방관, 재난도우미 등 일선에서 일하는 분들에 대한 지원확대를 강조했다.

그간 논의되지 않았던 음식물 안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행안부 관계자는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발생되는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해서는 어패류 익혀먹기 등 적극적 홍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최근 들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생활관리사와 자율방재단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폭염 장기화로 곳곳에서 2차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아파트 정전, 녹조·적조, 어류 폐사, 농업용수 부족 등 생활불편 사항과 재산피해는 물론, 식수원 오염, 비브리오 패혈증 등 국민안전과 직결된 문제의 방지대책에도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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