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방북 앞두고 북중 우호관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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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6-06 오전 10:50:25

    수정 2026-06-06 오전 10:50:25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국빈 방문을 앞두고 중국 측이 북중 관계의 전통적 우호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재차 부각했다.

시진핑, 8∼9일 7년만에 북한 국빈방문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는 6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기고문을 통해 시 주석의 방북이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왕 대사는 이번 방문이 시 주석의 7년 만의 북한 방문이자 올해 첫 해외 순방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양국 정상이 회담을 통해 향후 북중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국이 북중 관계를 설명할 때 사용해 온 ‘좋은 이웃·좋은 친구·좋은 동지’라는 표현을 거론하며 양국 협력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기고는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국이 북중 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공산당 기관지에 게재됐다는 점에서 중국 지도부의 대외 메시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왕 대사는 양국 최고지도자의 지도 아래 전통적 우호 관계를 계승하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중국 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시 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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