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컴포넌트, 日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지원 확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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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업과 협력 강화
  • 등록 2026-09-08 오전 9:08:48

    수정 2026-09-08 오전 11: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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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고기능성 필름 전문기업 아이컴포넌트가 일본 정부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지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 속에 현지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아이컴포넌트)
(사진=아이컴포넌트)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기존 실리콘 태양광 패널에 대한 지원을 축소하고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보급 및 상용화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일본 환경성은 올해 예산의 4배에 달하는 280억엔(약 2400억원)을 오는 2027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높은 발전 효율과 유연하게 구부릴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다. 고층 빌딩 벽면이나 자동차 지붕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어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플렉서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수분과 산소 등 외부 환경 변화에 취약해 고기능성 배리어필름이 필수적이다.

아이컴포넌트는 일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 선도기업들과 수년 전부터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고객사의 요구 수준에 맞춘 배리어필름 샘플을 공급하고 양산 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일부 기업들은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양산 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페로브스카이트 지원 확대는 현지 상용화 시점을 앞당기는 동시에 시장 성장을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태양광 발전 분야의 외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일본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컴포넌트 관계자는 “일본은 정부 차원에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국가 중 하나”라며 “이번 지원 확대로 일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시장의 개화 시기도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일본 현지 개발기업에 배리어필름 샘플을 공급하며 품질 검증을 이어온 만큼, 현지 시장의 조기 개화에 따른 실질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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