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데일리지 팬츠' 출시 이후 바지 매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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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9-08-27 오전 10:51:06

    수정 2019-08-27 오전 10:51:06

(자료=이랜드월드)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랜드월드의 SPA(일괄 제조·유통) 브랜드 스파오는 최근 ‘데일리지 팬츠’ 출시 이후 스파오의 데님과 슬랙스의 판매율이 지난 3주간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9부 슬림 슬랙스’는 출시 직후 일부 컬러가 조기 완판돼 현재 리생산에 들어갔다. 이 스타일은 10부 기장으로 확장해 추가 출시를 계획 중이다.

해당 상품은 직장인은 물론 학생들까지 반응이 좋은 아이템으로 티셔츠나 셔츠 어느 것과 매치해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또한 한국인들의 체형을 반영해 큰 수선 없이 입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데일리지 10부 롤업 슬림진’과 ‘테이퍼드 진’ 역시 주차별로 1200장씩 팔리면서 판매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기본 의상일수록 정말 제대로 만든 제품을 사기 어려운 고객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진심이 통한 것 같다”라며 “데일리지 라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가성비와 가심비를 겸비한 상품을 계속해서 내놓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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