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30년 역사상 첫 등장…감정위원도 '깜짝'

KBS1 'TV쇼 진품명품'
  • 등록 2025-04-25 오후 5:55:23

    수정 2025-04-25 오후 5:55:23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모두를 놀라게 한 감정품의 정체가 공개된다.

(사진=KBS1)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1 ‘TV쇼! 진품명품’(이하 ‘진품명품’)에는 꽃과 나비를 그린 화접도와 민속품 그리고 고려청자 광구병이 등장한다.

먼저 생동감이 넘치는 다양한 나비들과 다채로운 색감의 꽃이 담긴 화접도가 ‘진품명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의 작가는 ‘진품명품’ 방송 30년 만에 처음 소개하는 작가로 눈길을 끈다.

또한 감정위원도 처음 보는 희귀한 작품으로 밝혀져 감탄을 자아낸다. 나비를 잘 그려 일명 ‘김나비’라고도 불렸다는데, 수준 높은 그림 실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이 화접도의 작가는 과연 누구였을까. 작품과 함께 작가를 자세히 조명해 본다.

(사진=KBS1)
여기에 알록달록한 천에 상평통보가 주렁주렁 달린 민속품이 등장한다. 의뢰품에는 의문의 동물 형상과 한자 글귀도 새겨져 있었는데, 여기에는 각각의 소망이 담겨있다고 한다. 부를 과시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했다는 ‘이 물건’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병의 입구가 크고 넓은 광구병도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욱 이목을 끈 것은 바로 현대적인 꽃문양이다. 이 문양에 쓰인 기법은 청자 광구병에서는 보기 드물다는 것이 감정위원의 설명이다. 과연 이 기법은 무엇이며, 얼마의 추정 감정가를 기록했을까? 알쏭달쏭한 이 꽃의 정체는 ‘진품 아씨’의 명품 설명으로 차근차근 알아본다.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귀까지 사로잡은 트롯 가수 은가은, 미녀 개그우먼에서 실력파 트롯 가수로 자리매김한 김나희, 탄탄한 가창력과 트렌디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보컬리스트 이젤과 함께한다.

아나운서 강승화와 홍주연이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1 교양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10분 방송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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