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6 키즈스크린 서밋’ 현장에 설치한 한국공동관(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국산 애니메이션이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마켓에서 수출 1000만달러 성과를 올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마켓 ‘2016 키즈스크린 서밋’(Kidscreen Summit)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1000만달러(한화 약 120억원) 규모의 국산 애니메이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세계 애니메이션 관련 170개사, 1만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마켓에서 국내 업체인 탁툰엔터프라이즈는 미국의 대형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인 프레더레이터 네트웍스와 웹툰 원작의 2D 디지털 애니메이션 ‘뾰족뾰족 포크가족’의 북미 온라인 전송권 및 배급계약을 채결해 주목 받았다. ‘뾰족뽀족 포크가족’은 슬랩스틱 코미디나 유아물이 아닌 전체 관람가 정통 코미디 장르물의 북미 시장 진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 외에도 퍼니플럭스, 시너지미디어, 로이비쥬얼, 투바앤 등 국내 12개 애니메이션 기업이 40여 편의 애니메이션을 소개해 200건 이상의 콘텐츠 판매, 라이선싱 거래, 공동제작 상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