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인천공항 ‘아트 포트 프로젝트’ 아카이브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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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2-14 오전 8:41:19

    수정 2025-02-14 오전 8:41:1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대홍기획은 인천국제공항이 제2여객터미널 확장 일환으로 진행한 ‘아트 포트 프로젝트’ 제작 과정을 담은 아카이브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사진=대홍기획
해당 영상은 여객 대기 시간을 예술적 경험으로 승화시킨 프로젝트를 짧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냈다.

대홍기획은 지난해 12월에 개항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간의 출발 복도 게이트 274~291 및 208~230 부근에 총 18개의 아트 파빌리온을 조성했다.

총 길이 1930m에 면적은 8000㎡에 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어반 아트(도시 공공장소에서 발전한 현대 예술 장르)의 거장 존원 아티스트와 채병록 그래픽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이번 아카이브 영상은 ‘인천국제공항만의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적 콘텐츠를 다변화하고 확장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채병록 디자이너는 조선시대 민화에서 발견한 그래픽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여행객들에게 격려와 기원의 의미를 담은 행운의 길 ‘복(福), 바람의 색동’을 조성했다.

반면 존원 아티스트는 서울, 인천, 전주, 경주, 제주 등 한국 곳곳을 여행하며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특유의 추상 표현 기법과 다채로운 색채를 활용해 다이내믹한 ‘코리아 재즈’를 완성했다.

또한 각 파빌리온에 차별화된 그래픽과 색상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방향을 안내하는 ‘웨이파인딩’(Wayfinding) 시스템을 구축, 공공디자인 측면에서도 의미를 키웠다.

여행객들은 아트 파빌리온을 통해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목적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기능적 역할까지 수행한다.

이번 아카이브 영상은 인천국제공항 유튜브 채널과 롯데월드몰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2월 한 달간 송출된다.

한편, 대홍기획은 2018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부터 이번 4단계 확장까지 ‘아트 포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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