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라엘이 제주 편백수를 담은 저자극 여성청결제 ‘제주 편백 여성청결제’를 출시하고 올리브영에서 선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 라엘 제주 편백 여성청결제(사진=라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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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편백 여성청결제는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지기 쉬운 Y존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촉촉한 폼 타입의 저자극 항균 세정제다. 편백수를 포함한 자연 유래 성분으로 상쾌하면서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라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등 11가지 성분을 배제하고, 민감성 피부 대상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핵심 원료로는 제주 바리메오름의 편백나무 가지를 업사이클링해 얻은 편백수를 사용했다. 화학 용매 없이 스팀 브루잉(Steam-Brewing) 방식으로 유효 성분을 추출, 자연 유래 성분 본연의 순한 사용감을 살렸다. 편백수에는 항균 및 탈취에 도움을 주는 피톤치드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시험 결과 ‘제주 편백 여성청결제’ 사용 후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 등 냄새 유발 물질 생성이 평균 98% 감소했으며, 대장균과 칸디다균에 대한 항균 효과도 입증됐다.
민감 부위 피부 장벽 보호를 위해 보습 설계도 강화했다. 8중 히알루론산 복합 성분인 ‘모이스트쉴드’를 원료로 사용해 저·중·고분자 히알루론산이 피부 각 층에 수분을 공급하고, 세정 후에도 촉촉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인공 향료 대신 로즈마리잎오일, 유칼립투스잎오일 등 8가지 식물 유래 에센셜 오일을 사용했다. 합성 계면활성제가 아닌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세정력은 유지하면서 피부 자극은 줄였다는 설명이다.
라엘은 제주 편백 여성청결제를 올리브영에서 선판매하며 6월 한달간 최대 3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추후에는 라엘 공식 홈페이지 라엘몰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