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FITI시험연구원은 김홍관 부원장이 지난 21일 제13대 한국지반신소재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 제13대 한국지반신소재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홍관 FITI시험연구원 부원장. (사진=FITI시험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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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신소재학회는 1993년 한국지반공학회 소속 국제지반신소재학회(IGS) 한국지부로 출발해 2001년 정식 창립한 전문 학회다. 건설공사 때 지반을 강화하기 위해 쓰이는 첨단 기능성 재료의 개발과 적용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김홍관 신임 회장은 지반신소재 분야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로 1990년 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에 입사해 30여년간 관련 시험·인증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2002년 지반신소재학회에 입회해 기획전담·국제전담 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해 왔다. IGS 이사회 회원으로도 활동했다.
김 회장은 “학회의 국제 학술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 교류 확대로 우리가 직면한 여러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는 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