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명의 주체로 나아가다… 송경희 교수, 신간 ‘AI 혁명’ 출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정부 디지털 정책을 이끌어온 송경희 교수
AI 시대 생존 전략 제시한 필독서 펴내
  • 등록 2025-05-19 오전 11:28:58

    수정 2025-05-19 오후 7:06:3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우리는 AI 혁명의 수동자가 아니라, 그 변화를 능동적으로 만들어가는 주체가 돼야 한다.”

국가 디지털 정책 최전선에서 수십 년간 활약해온 송경희 성균관대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개인과 국가를 위한 새로운 전략서 ‘AI 혁명: AI 신인류를 위한 길라잡이’를 출간했다.

송경희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에서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교수) 사진=이데일리 DB
신간 ‘AI 혁명’은 AI 기술이 이미 우리의 삶 곳곳에 깊숙이 스며든 현실을 조망하며, 격변의 시대 속 생존과 도약을 위한 명확한 해답과 구체적인 정책 제언을 담고 있다. 저자는 자율주행, 생성형 AI, 디지털 휴먼, AI 무기 등 현실화된 기술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의 삶과 산업, 윤리, 정책 전반에 걸친 AI의 영향을 폭넓게 분석했다.

특히 4부 ‘AI 시대, 함께 만드는 미래’에서는 한국이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가 되기 위한 비전으로 ‘FACE 전략(3F, 3A, 3C, 3E)’을 제시한다. 기술강국 도약(Fundamentals, Field, Facility), 포용적 AI 사회(Access, Accountability, Adaptability), 글로벌 인재 확보(Creativity, Catch, Circulation), 윤리적 AI 리더십(Ethics, Engagement, Enrichment)이라는 네 축을 중심으로 12가지 핵심 과제를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송 교수는 정보통신부 최초 여성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식재산전략기획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정책관 등을 역임하며 디지털 전환기의 정책 방향을 총괄한 인물이다.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에서 인공지능신뢰성센터를 맡아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AI 혁명’은 단순한 기술 설명서가 아니다. 저자는 사회적 편향, 정보 감시, AI 범죄, 일자리 변화 등 AI가 초래할 수 있는 윤리적·사회적 리스크를 조명하며, ‘기술을 잘 쓰는 나라’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기술력만이 아닌 가치 판단과 정책적 상상력임을 역설한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 김정환 원장은 “이 책은 기술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두려움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향을 제시한다”며 “AI 시대를 살아갈 모든 개인과 정책 입안자에게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복 입고 李배웅, 누구?
  • 영부인의 한복
  • 곽재선 회장-오세훈
  • 걸그룹?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