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장성구 교수, 첫 시집 ‘여강의 꿈’ 출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떨리고 두려운 마음에서 출발한 ‘시작에서 시집까지’
  • 등록 2015-11-06 오전 11:21:40

    수정 2015-11-06 오전 11:21:4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의학계에서 글 쓰는 의사로, 문학평론가로 유명한 장성구 교수(경희대학교 비뇨기과)가 첫 시집 ‘여강(驪江)의 꿈’을 출간했다.

이번 시집에는 고교 시절부터 시작된 45년간의 창작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56편의 시와 2014년 발표한 가곡집 ‘초심’을 통해 발표한 시 12편까지 총 68편을 수록했다.

‘여강(驪江)의 꿈’은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함께 사이사이 지친 삶을 위로하는 재치가 돋보이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한국문학계의 원로 성춘복 선생은 ‘우리 시의 앞을 내다보며’라는 추천사를 통해 “장성구 시인은 시세계의 공감대가 넓은 만큼 낭송만으로도 들려줄 수 있어 그 의미가 아주 크다.”라며 “특히 쉬운 어휘는 속도감이 있어 독자에게 뜨거운 공감과 깊은 교감의 파장을 지닐 수 있게 한다.”라며 칭찬했다. 또 한국 시단의 앞날에 장성구 시인의 시집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고 평했다.

장성구 교수의 이번 시집은 50년 가까이 이어진 그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했다. 고교시절 그의 초기작은 물론 의대 재학 시절과 수련의 과정, 의사로 지내온 시간까지, 그 인생과 역사가 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집은 4부로 구성됐으며, 1부 ‘마음이 있어 아름다운 것’에서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2부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에는 해외 봉사지역이나 여행지에서의 감흥을 표현한 시가 주로 담겼다. 3부 ‘세상의 내시경’을 통해서는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 구석구석의 의미 있는 이야기를 표현했고, 4부에서는 2014년 가곡집 ‘초심’을 통해 발표한 시들을 다시 한 번 실었다.

2014년 가곡집 초심을 발표하면서 언급했던 “2018년, 퇴임 전에 그간의 작품을 모은 시집을 발표하는 것” 이라는 문인으로써의 목표를 이뤄낸 장 교수는 시집 출간에 대해 “떨리고 두려운 마음에서 출발한 시작(詩作)이지만 시집은 작품을 쓰는 용기는 물론 보여주는 용기도 선택한 결과”라며, “더불어 존경하는 성춘복 선생의 추천사는 개인적으로 매우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쉘 위 댄스'
  • 김태리 파격 패션
  • 아이브의 블랙홀
  • 모든 걸 보여줬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