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4.44%(3500원) 오른 8만 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27.8% 상향했다.
이어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179억원(26.5%)을 기록하며 할인점 매출총이익률(GPM)이 전년 대비 0.5%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봤다. 이는 공동 매입 효과와 온라인 산업 성장 둔화, 중소 이커머스 파산 등 경쟁 완화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퀵커머스 사업도 주목했다. 이마트는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쓱닷컴의 새벽배송 권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주주총회에서 퀵커머스 사업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퀵커머스는 기존점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퀵커머스 매출 증가가 PP센터 매출 부진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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