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우, 매매거래 재개 후 5거래일째 약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우(025620)가 주식 매매거래를 재개한 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 36분 현재 신우 주가는 전일 대비 1.47% 하락한 1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31일 이후 5거래일째 하락세다. 앞서 오후 1시께는 전일 대비 6.23% 내린 128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올해 1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마친 후 재구무조 개선을 위해 자본금 감소(감자)와 액면분할 등을 실시했다. 하지만 매매거래가 다시 시작한 이후 주가는 연이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재개 첫 날인 31일에는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신우는 7월 28일 보통주 6188만4796주를 1237만5845주로 줄이는 감자를 실시한 바 있다. 이들 주식은 다시 6187만9225주로 늘리고 액면가를 주당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실시해 31일 신주가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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