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부흥시장 화재 이재민 응급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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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11-06 오전 11:24:00

    수정 2015-11-06 오전 11:24:0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가톨릭 부천성모병원은 3일 새벽 부천시 부흥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힘들어 하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긴급 의료지원에 나섰다.

부천성모병원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목통증과 가슴이 답답하다는 이재민들의 증상호소에 따라 부흥시장 상인연합회 사무실에 임시 진료소를 꾸리고 호흡기내과 의료진과 응급의료센터 간호사를 긴급 투입했다. 긴급한 화재현장에서 애타게 소리를 질러 목이 부은 사람이 많았고, 연기, 가스 등을 흡입하여 숨쉬기 힘들어하는 호흡기질환자가 많았다. 부천성모병원에서 파견한 성가의료봉사단은 일차 문진, 전문의 진료 후 필요한 약품과 의료 구호물품을 지급했으며 추후 정밀 검사가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진료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또한 화재 당일인 지난 3일에는 이재민을 위해 마련된 임시 주거시설을 방문, 추워진 날씨를 대비하여 이재민에게 침구류를 제공했으며 긴급 생필품 구입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200만원을 지원했다.

권순석 병원장은 “화재 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생활의 안정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 등 병원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언제나 물심양면 애써주는 부천성모병원에 이재민을 대신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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