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환경장관 회의 오늘 개막…미세먼지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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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수원서 열려..공동합의문 발표
기후변화·생물다양성 협력 모색
  • 등록 2017-08-24 오전 10:15:05

    수정 2017-08-24 오전 10:15:05

환경부는 2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를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내 정책들을 소개한다.(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현안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일본의 환경 수장들이 모여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는 2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이틀간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소재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리간제 중국 환경보호부장, 나카가와 마사하루 일본 환경성대신을 비롯한 3국 정부 대표들이 참석한다.

회의는 24일 각 국가 간의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25일 본회의를 갖고 이후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환경 전반에 걸친 협력계획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동북아 지역의 환경문제를 공동 대응하기 위한 환경 분야 최고위급 협력체다.

이번 회의에서 김 장관은 미세먼지 저감대책, 생활안전 강화,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조성, 지속가능발전 목표 및 신기후체제 이행체계 구축 등 우리나라 정책을 소개한다.

중국과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 대응 정책·연구·기술 협력강화와 자연·환경·물·토양 등 환경 전반에 걸친 향후 5년간(2018~2022년)의 한·중 환경협력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일본과는 양국 간 초미세먼지(PM2.5) 공동연구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로 부각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입장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번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미세먼지 등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의지를 3국 간 상호 공유하고 향후 공동대응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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