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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아기 혹은 성장기의 코 질환은 20% 정도는 자연 치유되긴 하지만 나머지 80%는 축농증이나 만성비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소아 코 알레르기는 콧물, 코막힘 같은 괴로운 증상 외에 어린이의 정신과 몸에 이상을 가져와 성장발육 장애, 학교 성적 하락, 치아 안면 이상, 정서불안, 성격장애를 비롯해 천식, 축농증 등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기 쉽다.
코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은 성장발육이 늦다. 코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은 콧속의 점막에 염증이 있어 코 점막이 늘 부어있게 된다. 이로 인해 코로 숨을 쉬기가 어렵고 공기의 유입이 나빠져 영양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즉 코가 늘 막혀있어 냄새를 잘 맡지 못하게 되면 입맛이 없어지고 결국 밥을 잘 먹지 않아 어린이 성장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뇌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된다. 초중고 학생들이나 수험생들은 학업에 지장을 받기 일쑤다.
알레르기 비염이 오래되면 염증이 코 주위에 있는 부비동으로 확산되어 부비동에 고름이 생겨 만성축농증으로 발전되기도 한다. 또한 축농증이 있는 어린이는 코의 농이 목으로 넘어가 기관지를 자극하여 만성기침을 유발하고, 만성기침은 점차 천식으로 진행되는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한다.
최근엔 각종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등으로 과거에 비해 코 알레르기 환자들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코 알레르기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합병증이 나타날 뿐 아니라 성장과 학습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무엇보다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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