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월세도 없다" 野조정훈, 집값 다 오르고 전·월세는 더 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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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SNS 통해 '3월 주택가격동향조사' 언급
"서울 아파트 전월세, 서울 전지역 모두 올라"
"실패한 부동산 정책, 어려운 서민 더 전가"
  • 등록 2026-04-18 오후 2:09:25

    수정 2026-04-18 오후 2:24:06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부동산 가격과 관련 “‘강남 3구’‘매매’ 빼고 다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의 실패”라며 “결국 시장을 이기는 정부는 없었다”고 18일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국 주택가격은 지난달보다 0.15% 올랐다. 지방(0.03%)보다 수도권(0.27%)이, 수도권보다 서울(0.39%)이 더 많이 올랐다”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남 3구 빼고 다 올랐다”고 했다.

이어 “전월세는 더 처참하다. 서울 아파트를 기준으로 매매(0.34%)보다 전세(0.56%)가, 전세보다 월세(0.60%)가 더 많이 올랐다”며 “강남 3구를 포함하여 25개 자치구 모두 올랐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다주택자 협박을 넘어 비거주 1주택자까지 투기꾼으로 몰아가며 부동산과의 전쟁을 펼쳤던 3월이다. 지방선거 전까지 급매 하나라도 더 시장에 풀겠다는 절박한 심정을 모르는 바도 아니다”면서도 “그러나, 시장의 답은 분명하다. 임대 매물이 사라지면 월세부터 오른다”고 했다.

또 “실패한 부동산 정책의 피해는 어려운 서민들에게 더 많이 전가된다”고도 했다.

그는 “비싼 월세라도 좋으니 매물이라도 구하고 싶다는 푸념을 조금이라도 덜어야 한다. 보유세 인상도 불사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고집을 잠깐이라도 멈춰야 한다”며 “민간 공급으로 서울 부동산의 숨통을 열어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가 마지막 보루”라고 덧붙였다.

서울 아파트 전경.(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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