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 한 번은 괜찮다"…李대통령, 293만명 신용점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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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게시글 통해 성실상환자 신용회복지원 언급
  • 등록 2026-09-05 오후 5:53:47

    수정 2026-09-05 오후 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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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성실상환자 신용회복지원과 관련해 “한 번의 연체가 평생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5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옛 트위터)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292만 8000명의 신용점수가 올랐다. 11만 6000명은 은행 대출을, 3만 8000명은 신용카드를 새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어려운 형편에서도 묵묵히 빚을 갚아오신 분들이 다시 일하고, 장사를 시작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성실상환자 신용회복지원’이 만들어낸 변화”라고 설명했다.

그는 “살다 보면 질병이나 사고처럼 예상치 못한 어려움으로 빚을 제때 갚지 못할 수도 있다”며 “그렇다고 한 번의 연체가 평생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번의 어려움에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재기의 길을 넓혀가겠다”며 “성실히 땀 흘려 노력하면 누구에게나 다시 희망이 생기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당장의 어려움이 삶의 벼랑 끝이 되지 않도록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기회의 사다리’를 계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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