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650억원 규모 자금조달…'마스크' 사업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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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사업 위한 실탄 확보
신사업, 재무구조 개선 효과
  • 등록 2020-06-12 오전 11:31:59

    수정 2020-06-12 오전 11:31:59

쌍방울 CI.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쌍방울이 자금조달을 통해 ‘마스크 사업’에 날개를 단다.

쌍방울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통해 65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 결정을 공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 가운데 324억8000만원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최근 쌍방울은 남영비비안, 나노스, 미래 산업 등 쌍방울 그룹사와 함께 마스크 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하여 대한민국 대표 마스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특히 지난 2일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은 익산시와 융복합 섬유산업 발전과 육성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마스크 연구소 설립과 운영은 물론 미래 섬유산업의 기술 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쌍방울 그룹은 익산시 국가산업단지에 약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 150명의 고용창출을 일으킬 전망이다.

쌍방울 그룹 장진우 홍보실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따라 뉴욕증시가 폭락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스크 사업에 그룹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 사업의 본격화를 위한실탄확보를 위함”이라며 “320억원의 채무상환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쌍방울그룹에서 쌍방울과 함께 마스크사업을 견인하고 있는 남영비비안도 공급계약을 지속 추진하는 등 활발한 마스크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남영비비안은 메디톡스코리아와 204억원 규모의 마스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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