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현대모비스(012330)는 지난 28일부터 12월2일까지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협력업체 생산체험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들 중 협력업체와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력업체와 실직적인 협업관계를 강화해 상생협력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화신, 프라코, 남양공업, 인지콘트롤스, 엠씨넥스 등 협력업체 5곳의 생산라인에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현장 실습 외 업무일지 작성과 협력업체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개선점을 파악해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개선방안 보고서를 참고해 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체제 강화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고동록 현대모비스 인재개발실장은 "신입사원들이 협력업체의 노하우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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