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글로벌 도전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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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기업책임경영보고서 발간
  • 등록 2020-05-15 오전 10:45:41

    수정 2020-05-15 오전 10:45:4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인텔은 연간 기업 책임 경영 보고서(CorporateResponsibility Report)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인텔이 지난 10년 동안 기업 책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활동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지역 사회에 수십억 갤런의 물 복원 작업을 지원하는 한편, 전 세계 임직원의 성별 임금 형평성 달성을 위한 세부사항들을 설명했다.

보고서에는 또 향후 10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새로운 2030 전략과 목표가 포함됐다. 이 목표는 △완전한 수자원 재사용 △100% 녹색 에너지 구현 △제조 분야 폐기물의 제로 웨이스트 달성 △임원직에서 여성과 소수자의 비율을 두 배로 확대 △공급 체인에 인권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인텔이 글로벌 도전과제(Global Challenge)를 선정해 발표하는 것은 처음이다. 회사측은 주요 기업과 조직, 국가 간 협력으로 풀 수 있는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해 자사의 자원, 전문성, 글로벌 영향력을 자사 조직을 넘어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밥 스완 인텔 CEO는 “전 세계는 여러 가지 난제에 직면했으며, 이에 대해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할수록 더 많이 알아가게 된다”며 “하지만 기후변화부터 전세계적인 디지털 격차,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지금의 전염병에 이르기까지 그 문제들은 집단적인 대응없이 방치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은 협력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텔은 향후 10년 동안 △기술을 통한 보건과 안전의 혁신 △완전한 기술 포용과 디지털화 지원 △탄소 중립적인 컴퓨팅으로 기후 변화 해결 등의 세 가지 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정부·지역 사회와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 중립적인 컴퓨팅의 경우 PC 제조사들과 협력해 설계 및 사용 시에 발생하는 탄소, 물, 폐기물을 없애고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지속 가능한 PC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센서 기술로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공급 업체와의 제휴 및 장기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아키텍처를 개발하는 것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로드맵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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