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MAN글로벌채권펀드시리즈’ 수탁고 5000억 돌파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신한MAN글로벌채권펀드시리즈’가 수탁고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MAN글로벌채권펀드시리즈는 글로벌하이일드채권에 투자하며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시리즈, 글로벌 투자등급채권에 투자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MAN글로벌투자등급채권펀드’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환헤지형, 환오픈형, 월배당형 등으로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해 투자자의 수요를 맞췄다.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H)’의 1년 수익률은 9.18%,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의 1년 수익률은 9.16%로 글로벌하이일드채권 동일 유형 펀드 중 수익률 1위, 2위를 기록했다.

‘신한MAN글로벌투자등급채권펀드(H)’ 와 ‘신한MAN글로벌투자등급채권월배당펀드(H)’ 역시 연초 이후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모였다. 최근에는 월배당형 상품이 시리즈에 추가되며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의 수요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 본부장은 “신한MAN글로벌채권펀드시리즈가 50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시장 국면에 맞춘 전략적 상품 기획, 투자자 니즈에 부합한 상품형태 등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고객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운용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