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29일 신 전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라응찬 전 회장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리했다. `신한사태`의 장본인중 한명인 라 전 회장에 대한 무혐의 처리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신한금융(055550)은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이른 시일내 이 행장의 후임자를 선임할 방침이다. 이 행장은 검찰의 징계 수위가 `기소` 이상일 경우 자진 사퇴하기로 마음을 굳힌 상태다. 이 행장은 오늘중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은 이 행장이 사퇴 의사를 표명하면 금명간 자회사 경영관리 위원회(자경위)를 열어 후임 행장 선임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후임 행장은 자경위의 추천을 거쳐 확정된다. 행장 선임을 위해선 신한은행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과해야 하지만 신한금융이 신한은행의 100% 지분을 가진 단일 최대주주라 사실상 자경위 추천이 행장 선임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현재 후임 행장으로 거론되는 후보군은 위성호 신한금융 부사장과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권점주 신한은행 선임 부행장 등이다. 이 가운데 위성호 부사장이 유력한 후보로 대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고소·고발사태로 신한 내부가 편가르기식 진통을 겪고 있어 후임 행장 선임 과정이 예상 외로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 경우 신한은행장은 대행체제로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후임 경영진의 일차적 과제는 조직 추스리기가 될 전망이지만 또다시 내분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은 적지 않다.
당장 노조는 신한사태와 관련된 현재 지주회사 임원은 신한은행장으로 선임될 수 없다며 선을 그어놓은 상태다. 재일교포 사외이사들도 후임행장 선임의 키를 쥐고 있는 자경위 구성에 미심쩍은 시선을 보내며 자경위가 아닌 특별위원회에서 후임행장 문제를 논의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후임 경영진으로선 신한금융 안팎의 논란을 극복하고 구성원들의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셈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불행중 다행으로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경영실적 자체는 나쁘지 않다"며 "후임 행장은 구성원들이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조직안정에 역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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