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SDN(099220) 에스에너지(095910) 등 태양광 발전소 관련 업체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태양광 산업 구조조정으로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를 수행 능력이 있는 EPC(설계·자재조달·시공 일괄수행) 업체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SDN은 전날보다 4.13% 오른 88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10% 가까이 오른 이후 이틀째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에스에너지도 이날 4%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워런 버핏이 토파즈 솔라팜을 인수한 데 이어 아구아 칼리엔테 솔라프로젝트 지분도 인수했다"며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 사업으로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태양광산업의 구조조정은 태양광발전 EPC 업체에 기회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SDN은 올해 태양광 산업의 업황 부진에도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SDN이 올해 199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296억원, 순이익 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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