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한(對韓)수입규제 총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해외 시장에서 수입 규제(반덤핑·상계관세·세이프가드) 중인 품목의 수출은 16조 4800억원(138억 7000만 달러) 규모이지만 실제 수출은 9조 8800억원(83억 달러)에 그쳤다. 수입규제에 따른 수출 중단이나 수출 격감으로 인해 우리 기업이 손해를 입은 것이다.
캐나다에 수출하는 동관의 경우 2013년 12월 반덤핑 규제가 시작되면서 작년 수출이 전년보다 92.9% 감소했다.
태국에 수출하는 아연도금강판은 2013년 1월 반덤핑 최종 판정 이후 같은 해 수출이 전년보다 57.7% 줄었고, 작년 수출은 55.5% 감소하는 등 격감하거나 정체되고 있다.
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각국의 보호무역 조치 강화로 인해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수입규제 조치의 표적이 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철강산업 과잉설비 문제 등으로 미국의 냉연강판, 열연강판, 용접각관, 호주의 후판 등 철강금속 제품에 대한 제소와 반덤핑 조사 개시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스탠다드 강관 및 스테인리스 용접강관 등 일부 품목은 20년 이상의 장기 규제가 지속하고 있어 규제 해제를 위한 재심 요청 등 정부와 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김춘식 무협 무역정책지원본부장은 “각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에 따라 통상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협회는 수입규제 가능성과 움직임을 예측하고 사전 대응할 수 있는 수입규제 경보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1984년 이후 외국의 품목별 수입규제 현황을 조사해 집적해온 자료와 WTO 보고서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외국의 ‘대한(對韓)수입규제 총람’을 발간하고 있다. 올해 총람에서는 인도, 브라질, 중국의 반덤핑 절차 부분을 추가하고 최근 규제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의 반덤핑 제도에 대해 우리 기업의 이해를 돕고 있다.
▶ 관련기사 ◀
☞"美 실리콘밸리, 하드웨어 스타트업이 뜬다"
☞무협, 제2차 '한·중 FTA무역촉진단' 파견
☞"18조엔, 日선물용품 시장을 잡아라"




![[포토]이윤서,스윙을 이렇게 하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1201519t.jpg)
![[포토] 조우영, 신중하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1201072t.jpg)
![[포토]파파존스 '토이스토리5' 개봉 기념으로 '피자 플래닛' 오픈](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1200979t.jpg)
![[포토]대한민국 외치는 시민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1200967t.jpg)


![[포토]이동은,첫 홀 반가운 손인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1101727t.jpg)
![[포토] 박은신, 오늘 19점 얻으며 단독 선두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1101404t.jpg)
![[포토]월드컵 열기 그대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1101127t.jpg)
![[포토]정부출범 1주년 성평등가족부 출입기자단 간담회 열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1100804t.jpg)
![다음주 꿈의 9000피 실현하나…돌아온 외국인에 코스피 '급등'[마감]](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6/PS26061201038b.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