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지원기관 찾은 尹 "민관 함께하면 지원효과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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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3일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 방문해 간담회 진행
자립지원기관 현재 12개…17개로 늘릴 계획
尹, 대학·기업·종교계에 협력 강화 요청
  • 등록 2022-09-13 오전 11:36:03

    수정 2022-09-13 오전 11:36:03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약자복지·민생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충남 아산에 위치한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생활관을 둘러보고, 자립준비청년과 전담기관 관계자, 종교·기업·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충남 아산시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인 희망디딤돌 충남센터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간담회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관심을 지속 강조했다. 특히 지난 8월 29일에는 관계 부처에 “부모의 심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학업, 취업, 주거 등을 챙길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 중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의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1:1 관리 및 자립지원 통합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전국 12개 시·도에 설치·운영 중이다. 정부는 이를 전국 17개 시·도까지 확대하고 소속 전담 인력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은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공간인 자립생활관을 제공하고, 생활 및 진로 등을 지원하는 ‘희망 디딤돌’ 사업을 수행 중인 민-관 협력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꼽힌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최근의 가슴 아픈 일들에 마음이 무겁고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자립준비청년들이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국가가 청년들을 보듬고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더불어 국가의 책임을 강조하면서도 정부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으면 그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정부와 대학, 종교계, 기업 등의 멘토링이나 컨설팅 등 협력 강화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청운대학교(충남 홍성 소재) 관계자도 함께 참석하여,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각 분야의 지원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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