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추가 붕괴 위험…4·6호기 해체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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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08 오전 9:31:38

    수정 2025-11-08 오전 10:03:50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정부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로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4호기와 6호기에 대해서도 해체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지난 7일 밤 11시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곧바로 해체준비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4호기와 6호기는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을 대부분 진행한 상태여서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4호기와 6호기 붕괴 위험 때문에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해체와 보강을 놓고 논의를 이어 왔다. 중수본은 4호기와 6호기 해체를 결정한 후 발파에 필요한 준비작업을 시작했다. 중수본은 4호기와 6호기 해체 후 실종자 구조 작업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해체 시점은 이달 11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7일 오전 구급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매몰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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