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PB 통합’ 나선다…"메가 PB 브랜드 선언"

연내 2000개 이상 규모로 확장
  • 등록 2025-02-12 오전 8:58:22

    수정 2025-02-12 오전 8:58:22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홈플러스는 고객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식품과 비식품 자체 브랜드(PB, Private Brand)를 아우르는 ‘메가 PB’ 브랜드를 선언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홈플러스)
먼저 홈플러스는 기존 ‘홈플러스 시그니처’와 ‘심플러스’로 따로 운영되던 PB를 ‘심플러스’ 메가 브랜드로 통합하는 개편을 단행한다.

밀키트, 냉장 간편식 120여종은 특화 PB로 강화해 ‘맛있는 우리집’을 지향하는 홈플러스 간편 미식브랜드 ‘홈밀(Home meal)’로 지속 운영한다.

홈플러스는 2000년 280종의 PB를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 1400여 종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라면·무라벨 생수·김치·물티슈·화장지 등 여러 제품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홈플러스의 지난해 자체 브랜드 매출은 분기별 최대 10%, 품목별 최대 67%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PB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높여 연내 2000개 이상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형훈 홈플러스 PBGS총괄이사는 “늘 신선한 생각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홈플러스가 PB 통합을 기점으로 또 한번의 상품 혁신에 도전한다”라며, “당사 최우선 가치인 ‘고객’의 모든 일상을 새로운 경험으로 채우는 PB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 PB 출범을 기념해 고객들이 즐겨 찾는 인기 품목을 신제품으로 선보인다.

1A 국산 원유로 만든 ‘락토프리 우유’(2690원), 100%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한 ‘썰은배추김치’(1만990원), 저칼로리 ‘알룰로스’(6490원), ‘캡슐커피’ 2종(10T, 2990원), 대용량 ‘대짜 스낵’ 3종(3990원) 등을 오는 13일부터 판매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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