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인천 남동구청장은 15일 구청 집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남동국가산업단지를 고부가가치 산업,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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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청장은 “남동산단에는 81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8만여명이 근무한다”며 “지난해 말 기준 업체들의 생산율은 77% 수준이고 대부분의 기업이 근무자 10명 미만으로 영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동산단이 노후화한 측면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영세 제조기업이 많아 일자리가 줄어드는 추세”라며 “바이오, 전기차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해야 일자리가 늘고 청년 인구가 유입될 수 있다”고 덧붙엿다다.
이에 따라 향후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소기업 유치, 화장품 제조업체 공동 브랜드 마케팅, 전기차 부품 생산 전환 등을 통해 남동산단을 혁신할 계획이다.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오는 9월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사업추진단과 기업유치팀, K뷰티지원팀 등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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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이음카드 플랫폼’ 구축 예정
남동이음카드 플랫폼은 주차공간 서비스, 배달 서비스 등을 연계해 주민 편의를 보장하고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를 낮춰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명절 때 이음카드 사용 확대를 위해 남동구 캐시백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며 “주차공간 서비스는 빈 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플랫폼과 연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관협치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참여·자치 도시를 만들겠다”며 “조례를 토대로 국민정책네트워크를 만들고 각종 사회단체와 협치하는 방식으로 구정을 이끌겠다”고 제시했다.
민선 8기 때 주민 수용성과 개발제한구역 문제 등으로 추진이 중단된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해서는 “한 가지 대안을 검토 중”이라며 “검토가 완료되면 이달 안에 인천시, 주민단체 관계자 등과 협의해 방침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해당 대안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면 사업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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