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7926억원 수준이던 순자산이 405% 늘어나며 4조 21억원에 달한 것으로, 이는 순자산 1조원 이상 주식형 ETF 18개 중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KODEX 미국S&P500은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체 주식형 ETF 중 순자산 기준 순위가 1년 전 18위에서 4위로 급상승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같은 성장세가 차별적인 수익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0.0062%의 낮은 총보수를 적용하고 있지만, 동종 패시브 상품들과 실제 수익률 차이는 이보다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KODEX 미국S&P500의 1년 수익률 32.7%, 3년 74.5%, 2021년 4월 상장 이후 101.9%는 모두 동종 상품 대비 최고 수익률이면서, 최대 수익률 차이가 1년 1.12%p, 3년 1.02%p, 2021년 4월 상장 이후 2.05%p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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