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공영홈쇼핑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소아 환자를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 이종원(왼쪽)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최영운 서울대 어린이병원후원회 사무국장(소아영상의학과 교수)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영홈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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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종원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공동 직무대행과 최영운 어린이병원 후원회 사무국장(소아영상의학과 교수)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학령기 소아암 및 백혈병 소아 환자들에게 정규 교육을 진행하는 어린이병원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학교는 출석인정기관으로 건강장애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출석 및 학습권을 보장, 교과수업 및 체험학습 등을 운영하고 있다. 치료와 교육을 병행해 치료 종결 후 온전한 학교복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직무대행은 “소아암과 백혈병 등 중증 어린이 환자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과 함께 온기를 나누는 5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