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내란선전 의혹' 황교안 전 국무총리 체포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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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세 차례 출석 요구했지만 불응한 것으로 알려져
  • 등록 2025-11-12 오전 8:18:47

    수정 2025-11-12 오전 8:18:47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내란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체포를 시도 중이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은 황 전 총리의 내란 선전·선동 혐의와 관련해 이날 오전 황 전 총리 자택에 진입해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집행에 나섰다.

앞서 특검팀은 황 전 총리에게 조사를 위해 세 차례 출석 요구를 했으나 불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달 27일과 31일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시도했지만, 황 전 총리가 문을 열어주지 않고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모두 불발되기도 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며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고 적어 내란을 선전 및 선동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은 지난해 12월 27일 경찰에 고발돼 특검에 이첩된 건이다. 아울러 황 전 총리의 계엄 당일 행적과도 관련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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